[도서] 보통의 존재
보통의 존재 / 이석원 산문집 반짝 추위가 또 찾아왔네요. 방학이라 하루종일 애들이랑 부대끼며, 때를 챙겨줘야하니 하루가 너무 피곤하네요.(ㅎㅎ) 아직 개학날은 멀었는데 벌써 지치니 큰일입니다. 추우니 밖에 나가서 놀라고도 못하고...견뎌내야죠!ㅋ 오늘도 아무일 없이 아이들과 잘 지내보자구요~ 이라는 산문집을 읽고, 또 다른 이석원 저자의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가 눈에 띈 지금부터 10년 전에 출간된 책이더군요. 앞서 읽은 보다 이석원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더 많이, 더 솔직하고 담담하게 마치 자서전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결혼, 이혼, 정신병원에 들어갔던 얘기, 가족들의 얘기, 어린 시절 성북동에서의 추억, 사랑과 친구와 인생에 관한 얘기, 자신의 몸 상태와 가수로서 공연을 준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