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_____ 태도가 되지 않게 / 레몬심리 지음

기분에 조종당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이들을 위한 심리코칭
오늘 내 기분은 어떤가?
내 기분을 내 마음대로 다스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기분으로 나와 주변인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그러지 말자. 다짐해도 표정이나 말투, 행동에 고스란히 내 기분이 들어 있다.
나로 인해 회사나 집 분위기가 싸해질 때면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내 마음은 더 힘들고 그로인해 기분은 더 엉망이 된다.
이 책은 나와 같이 기분에 끌려다니고 그 기분을 다스릴 줄 몰라 태도로 고스란히 드러내 남들에게 불편과 상처를 주고 그로인해 인간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가 담겨져 있다.
나의 기분과 감정을 조절하고 다스리면서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 기분의 주인으로 바로 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또 하나 이 책에서 주요쟁점으로 남의 기분 감정에 휘둘리지 말자라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종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고가며 살아간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일일이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고 영향을 받는다면 너무 피곤하지 않겠는가.
내 기분을 다스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남의 기분에 휩쓸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타인의 기분이 내 기분인 것은 아니다. 내 것과 네 것을 확실히 해 두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무엇보다 많은 우리들이다. 너나 나나 자신의 기분을 잘 다스린다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다면 웃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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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차이만 있을 뿐이지 누구나 기분을 드러낸다. 내 기분은 내 선에서 끝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겉으로 드러낸다. 하지만 기분과 태도는 별개다. 내 안에서 저절로 생기는 기분이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 태도는 다르다.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이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남의 기분에 영향 받지 않기 위해서는 기분의 출처를 정확히 해야한다. 타인에게 전염된 기분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쳐내는 연습을 해보자. 남의 감정까지 내가 감당해여 할 의무는 없다. 지금 나의 기분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만 깨달아도 그 무게가 훨씬 가벼워져서, 내 안에서 흘러보내는 일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