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장마라 꿉꿉하네요. 주부들은 장마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빨래 걱정을 하죠. 잘 마르지도 않고 냄새도 나고ㅠ 그런데 요즘은 건조기 있는 집들이 많죠. 미세먼지 때문에 건조기랑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이 됐다고...그 필수품이 저희 집에는 없네요. 이번 장마에도 선풍기의 위력을 빌려야겠어요. 아무튼 무사히 장마가 끝나고 해가 쨍 하고 나와주기를 바랍니다. 인도와 짜이를 생각나게 하는 남자! 류시화 작가가 신작 에세이 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의 시집을 시작으로 류시화 작가를 알게 되었는데, 작가의 책을 읽을 때마다 공감과 깨달음으로 마음의 치유가 되는,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쉼을 주는 책이라 너무 좋습니다. 이 책 또한 삶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만의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