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도깨비 시집이라고도 불리는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드라마는 열심히 봤는데 책은 뒤늦게 읽어봅니다ㅠㅠ 교과서에서 접한 김소월, 윤동주, 이육사, 박목월 시인들의 작품도 실려있어 너무 반갑고 시험 때문에 열심히 외우기만 했던 추억도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 괴테, 릴케, 니체 외국 작가들 작품도 있어요~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한번 감정을 실어 따라 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도깨비에서 나온 "사랑의 물리학" 제비꽃같이/ 꽃잎같이 / 뉴턴의 사과처럼/ 쿵 소리를 내며/ 아찔한 진자운동을/ 첫사랑이었다 우~~와 어쩜 첫사랑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지.. 무게,부피 아무 상관이 없죠..사랑이라는 게 누구에게나 한번은 꼭 찾아오는 첫사랑!! 찌릿찌릿,두근두근,아련아련,삐질삐질,콩닥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