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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공부머리 독서법

category 추천도서 2019. 2. 15. 06:00
공부머리 독서법 / 최승필 지음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공부머리 독서법>은 12년동안 최승필 저자가 아이들과 논술 수업을 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한 독서교육 지침서입니다.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효과를 본 독서법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어서 내용이 많은 제법 두꺼운 책이지만 지루한 틈 없이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두 아이를 둔 엄마이기에 더욱 집중해서 메모도 해 가면서 우리 애들의 독서습관도 체크해가면서 정말 공부하는 맘으로 읽었어요.

독서의 중요성은 두말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할지, 우리 아이의 읽기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지금 잘 읽고 읽는지 등 알 수도 없었고, 그런 의문도 생각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공부머리 독서법>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알았고, 우리 아이의 독서법에 대해서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고마운 책이었어요.

저도 아이들을 데리고 최소 2주에 한번은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대출해서 오는데, 주로 제가 교과 과정에 맞춰 책을 고르고, 도움이 되겠다 싶은 지식도서들을 빌려서 왔거든요. 아이들한테 맡기니깐 주로 학습만화를 빌리더라구요. 저도 학습만화는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못 빌리게 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주로 책을 고르게 되었어요.

이제부터는 아이들한테 맡겨야겠어요. 단 학습만화는 두권 정도로 제한하고, 자신들이 읽고 싶은 책을 빌려서 와야겠어요.

이야기책은
어떻게 성적을 올리는가?

독서교육의 핵심은 '지식'이 아니라 '재미'라고 합니다. 재미있어서 푹 빠져 읽게 되는 이야기책은 그 책을 읽는 동안 아이의 머릿속에는 주요 장면과 줄거리, 인물들의 관계 같은 정보들이 집처럼 구축된다고 하네요. 연령대에 맞는 이야기책을 읽고 머릿속에 집을 지을 수 있는 아이는 교과서를 읽을 때도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방식대로 개념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해요.

정말 새롭고 알찬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이야기책만 읽고 있으면 괜한 시간낭비처럼 느껴지고, 그럴 시간에 지식도서나 영어, 수학 공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자신이 재미있어하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천천히 하루에 한 두장이라도 이해하면서 꾸준히 읽는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독서 지도할 때 명심해야 할 7가지

1. 재미있는 독서가 좋은 독서다.
2. 독서시간을 정해 매일 읽는다.
3. 지식독서를 강요하지 않는다.
4. 일주일에 한 번은 도서관이나 서점에 간다.
5.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늦게 접할수록 좋다.
6. 학습만화는 금물이다.
7. 천천히, 많이 생각하며 읽을수록 똑똑해진다.

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을 읽으면서 정말 책만 잘 읽으면 우리 아이가 우수한 아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학원가기 싫어하는데 그만 두게하고 이 책에 나오는 독서법으로 교육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진정성이 느껴진 책이었어요. 하지만 정말 그렇게 하기에는 지금 당장은 좀 두렵고 망설여지기도 해요. 우선 아이가 잘 따라줄지도 의문이고,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아닐 경우에는 제가 기다려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질 않네요.

아무튼 독서의 중요성을 더 잘 알게 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독서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두고두고 펼쳐 보게 될 <공부머리 독서법>이었어요.

매 장의 끄트머리에는 정보 페이지를 두어 아이의 학년과 읽기 수준에 따라 적용될 수 있는 14개의 독서법이 있어서 아이에 맞춰가며 그때그때 맞는 독서법으로 지도하면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공부를 별로 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좋은 아이들을 흔히 '공부머리가 좋다'고 합니다. 공부머리는 그 아이가 거쳐온 독서 이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두껍고 난해한 세계 명작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아이에게 교과서는 한 번 읽으면 간단하게 이해되는 쉬운 책에 불과하지요. 결국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머릿속에 욱여넣는 독서가 아니라,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 즉 글을 읽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을 키우는 독서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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