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방구석 미술관
방구석 미술관 / 조원재 미술, 학교다닐 때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다. 그림도 못 그리고, 만들기에도 소질이 없어서 정말 미술 시간이 너무나도 싫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입시 때문에 미술 시간에 자율학습을 하거나 다른 수업(물론 대부분 국.영.수)보강을 하는 게 차라리 더 좋을 정도였으니 나도 참 어지간히 손재주가 없다.ㅠ 그런 내가 미술에 관한 책을 읽다니...하지만 보는 건 좋아한다ㅋ 아이들과 미술관에도 간다. 내가 직접 그리거나 만드는 것을 싫어할 뿐이다. 워낙 손재수가 없어서...그러니깐 이론은 괜찮은데 실기가 싫고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을 읽은 것이고, 그것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다른 미술 서적은 일부러 찾아서 보진 않는다. 아이들 때문에 어린이 도서에서 찾아 같이 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