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위한 to be list)
책 읽기에 좋은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베란다 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속에서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단풍과 햇살은 따사롭고, 나른하고 노곤한 속에서 커피 한잔 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정말 내가 가질 수 있는 온전한 나만의 행복이다.
나 자신만을 위한 나만의 시간...
아~~좋다!!!(ㅎㅎ)
이 좋은 시간에 좋은 책 한권을 좋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그 또한 좋다!!!
저자는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으로, 부조리가 넘쳐났고, 사람들은 불필요한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긋고,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겼으며, 돈을 벌기 위해 감정을 모른척해야 했고, 사회의 헐거운 안전망에 늘 불안함을 느껴야 했다고 말한다.
이 냉담한 세상에서 아무런 잘못 없이 스스로를 질책했던 저자와 닮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고, '우린 잘못이 없다고'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그 말을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온전히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주고 있다.
목차를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힐 것이다.
온전히 나로 살기가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었다니 새삼 다시한번 알게 된 서글픈 현실이다.
타인과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가 온전히 나만을 위한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어른인 어른인 척 하는 우리는 알고, 온 피부로 느끼고 있다.
나로 살기 위해서는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저 먼 먼 시대부터 같이 어울려 살면서, 나보다는 우리라는 단어가 혼자보다는 함께 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져 있는만큼, 남을 도와주고, 남과 잘 어울리며 남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으로 비춰진다.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이 부러워하고 인정하는 삶을 살기위해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말에 항상 주의 기울이면서 신경쓰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러니 나 자신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타인의 삶과 항상 비교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맘껏 누리지도 못하고 비참해지는 자신만을 보게 되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는 것, 우리가 살아가면서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정말 고통인 것을 알면서도 의식적이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릴 때는 엄마의 입을 통해 남과 비교되는 내 자신을 보면서 내가 참 못났구나! 하는 지금 중요시되는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었고, 어른이 된 지금은 나 스스로 남과 비교하면서 내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거기에 모자라서 나의 엄마가 했는 그대로 내 자식들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고 있다.
악순환이다.
'나는 나다.' 이렇게 생기고 이렇게 행동하고 이렇게 살고 있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주자.
남보다 못한 삶이라는 것, 그 기준이 무엇인가?
내가 만든 기준이 아닌가?
그 기준을 좀 더 달리 정하자. 내 삶의 행복 기준에 맞게
내가 정하는데 누가 뭐라고 하리.
누구의 삶도 그리 완벽하지 않으니 타인에게 허점을 보이지 않으려 너무 아둥바둥 살 필요도 없다.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주눅 들 만큼 겸손하지 말며,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살지 말자.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고, 나다운 삶을 사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자기 자신 외에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들!
어른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단단한 위로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위한 to be list)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책 읽기에 좋은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베란다 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속에서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단풍과 햇살은 따사롭고, 나른하고 노곤한 속에서 커피 한잔 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정말 내가 가질 수 있는 온전한 나만의 행복이다.
나 자신만을 위한 나만의 시간...
아~~좋다!!!(ㅎㅎ)
이 좋은 시간에 좋은 책 한권을 좋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그 또한 좋다!!!
저자는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으로, 부조리가 넘쳐났고, 사람들은 불필요한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긋고,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겼으며, 돈을 벌기 위해 감정을 모른척해야 했고, 사회의 헐거운 안전망에 늘 불안함을 느껴야 했다고 말한다.
이 냉담한 세상에서 아무런 잘못 없이 스스로를 질책했던 저자와 닮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고, '우린 잘못이 없다고'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그 말을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온전히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주고 있다.
목차를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힐 것이다.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해 이렇게나 많은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니~
온전히 나로 살기가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었다니 새삼 다시한번 알게 된 서글픈 현실이다.
타인과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가 온전히 나만을 위한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어른인 어른인 척 하는 우리는 알고, 온 피부로 느끼고 있다.
나로 살기 위해서는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저 먼 먼 시대부터 같이 어울려 살면서, 나보다는 우리라는 단어가 혼자보다는 함께 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져 있는만큼, 남을 도와주고, 남과 잘 어울리며 남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으로 비춰진다.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이 부러워하고 인정하는 삶을 살기위해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말에 항상 주의 기울이면서 신경쓰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러니 나 자신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타인의 삶과 항상 비교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맘껏 누리지도 못하고 비참해지는 자신만을 보게 되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는 것, 우리가 살아가면서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정말 고통인 것을 알면서도 의식적이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릴 때는 엄마의 입을 통해 남과 비교되는 내 자신을 보면서 내가 참 못났구나! 하는 지금 중요시되는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었고, 어른이 된 지금은 나 스스로 남과 비교하면서 내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거기에 모자라서 나의 엄마가 했는 그대로 내 자식들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고 있다.
악순환이다.
'나는 나다.' 이렇게 생기고 이렇게 행동하고 이렇게 살고 있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주자.
남보다 못한 삶이라는 것, 그 기준이 무엇인가?
내가 만든 기준이 아닌가?
그 기준을 좀 더 달리 정하자. 내 삶의 행복 기준에 맞게
내가 정하는데 누가 뭐라고 하리.
인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너무 상처받지 말고, 타인의 카톡이나 SNS에서 보여주는 행복에 내 삶을 비교하며 실망하고 비참해 질 필요없다.
누구의 삶도 그리 완벽하지 않으니 타인에게 허점을 보이지 않으려 너무 아둥바둥 살 필요도 없다.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주눅 들 만큼 겸손하지 말며,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살지 말자.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고, 나다운 삶을 사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한 조언들 중 자기에게 맞는 또는 부족한 부분 잘 찾아 실행해 보거나 마음에 새겨두면 지금보다 조금 더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우리는 자기 자신 외에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들!
어른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단단한 위로들!
'추천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0) | 2018.10.30 |
---|---|
[도서]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0) | 2018.10.27 |
[도서] 돌이킬 수 없는 약속 (0) | 2018.10.19 |
[도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0) | 2018.10.16 |
[도서] 신경 끄기의 기술 (0) | 2018.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