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오프라 윈프리
트위터 팔로워 2,500만 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14년 동안 그녀가 직접 쓴 유일한 책!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신랑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앞 표지에 쓰여진 문구에 현혹되어 슬쩍 가져와 읽게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에 대해서는 <오프라 윈프리 쇼>로 유명해졌다는 것, 흑인 여성이라는 것, 돈이 많다는 것 정도였다. 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을 그냥 지나쳤다면, 난 내가 알고 있는 딱 그것만 알고 있을 뿐, 오프라 윈프리의 삶과 그녀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들 속에서 전하는 의미있고 지혜의 말을 들을 기회를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지나치지 않고 읽으려고 마음 먹은 그 순간이 나에겐 기적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1954년 미시시피 주에서 흑인 사생아로 태어나 외할머니의 손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홉 살 때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했고, 이후로 어머니의 남자친구나 친척 아저씨 등에게 끊임없는 성적 학대를 받았고, 열네 살 때 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는 몇 주 후에 세상을 떠났다.
이런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이 위치까지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했을까. 솔직히 말하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책에서도 다른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는 뻔한 인생 지침이 있다. (뻔한 인생 지침인 걸 알면서도 그것을 읽으면서 위로받고 힘을 낼 수 있으니, 읽고 또 읽는 게 아닐까.)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진심과 자신이 정말 겪은 경험에서부터 깨우친 삶의 지혜가 담겨져 있는 것 같아, 더 공감이 가고 빠져들게 한다. 인생책으로 또 한 권의 좋은 책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영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늘 현재의 순간에 머무르려고 노력한다. 미래를 앞서 생각하거나 과거의 실수를 떠올리며 후회하는 대신 '지금 이 순간' 의 진정한 힘을느끼려고 애쓴다. p45
현재에 충실해라.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살아라. 등등 '지금 이 순간'의 중요함을 말해준다. 과거는 다시 되돌릴 수 없고,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오늘, 후회없이 열심히 산다면 후회할 과거를 만들지 않고, 앞으로 걱정할 일도 만들지 않는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살면 된다.
나이 든다는 것은 축복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는다. (나는 종종 9.11 사태에서 희생된 모든 천사를 떠올린다. 그들은 이제 더는 나이 들지 못한다.) 우리는 나이 들 수 있는 행운을 얻은 사람들이며, 활력에 차서 생생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나이 드는 사람들로부터 실로 수많은 지혜를 구할 수 있다. p125
이 부분을 읽고, '아차'했다. 요즘 나이 든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해 놓은 것 없이 나이만 먹는다고, 무력감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살고 싶어도, 나이 듬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한 이들에게 얼마나 미안한 일인지. 지금 이 순간 숨을 쉬고 살아 있는 자체가 얼마나 큰 행운이고 복 받은 인생인가. 이 행운에 감사하며, 헛되지 않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다. 오늘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일의 내 모습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당신이 잘 알고 있든 모르든, '가는 대로 온다' 는 법칙은 항상 들어맞는다. 사소한 일에도, 중요한 일에도, 그리고 아주 대단한 일에도 그 법칙은 어김없이 작용한다. p277
'다른 이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다른 이를 대접하라'. 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상대방에게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으면 내가 먼저 주면 된다. 남녀 간이든 부부 사이든 내가 먼저 배려하고 사랑하면 그 이상의 배려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요즘 그 사람이 이상해. 날 안 사랑하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든다면 나 자신을 한번 돌아봐야한다. 나는 그 사람을 예전과 변함없이 생각하고 사랑을 하는가. 내가 하는 대로 그대로 나에게 다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삶을 이끄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나를 사회의 기준에 맞추고,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며 살지말자.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누구보다 나 자신을 위하고 우선으로 생각하자. 비행기의 산소 마스크 이야기처럼 자신이 먼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없다. 내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가족, 친구, 이웃들에게도 그 행복과 건강, 사랑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산 자신에게 '잘 했어; 수고했어' 칭찬, 격려 한마디와 몸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모든 생각을 내려놓자.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또 한권의 인생책으로 위안과 깨달음을 얻었다. 이 평화롭고 충만한 마음이 언제 사라질지 나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마음을 다잡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깨우침으로 행복하다.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인생을 이끄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인생이 당신을 이끄는 것이 아니다.
"TV토크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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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14년 동안 그녀가 직접 쓴 유일한 책!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신랑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앞 표지에 쓰여진 문구에 현혹되어 슬쩍 가져와 읽게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에 대해서는 <오프라 윈프리 쇼>로 유명해졌다는 것, 흑인 여성이라는 것, 돈이 많다는 것 정도였다. 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을 그냥 지나쳤다면, 난 내가 알고 있는 딱 그것만 알고 있을 뿐, 오프라 윈프리의 삶과 그녀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들 속에서 전하는 의미있고 지혜의 말을 들을 기회를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지나치지 않고 읽으려고 마음 먹은 그 순간이 나에겐 기적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1954년 미시시피 주에서 흑인 사생아로 태어나 외할머니의 손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홉 살 때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했고, 이후로 어머니의 남자친구나 친척 아저씨 등에게 끊임없는 성적 학대를 받았고, 열네 살 때 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는 몇 주 후에 세상을 떠났다.
이런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이 위치까지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했을까. 솔직히 말하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책에서도 다른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는 뻔한 인생 지침이 있다. (뻔한 인생 지침인 걸 알면서도 그것을 읽으면서 위로받고 힘을 낼 수 있으니, 읽고 또 읽는 게 아닐까.)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진심과 자신이 정말 겪은 경험에서부터 깨우친 삶의 지혜가 담겨져 있는 것 같아, 더 공감이 가고 빠져들게 한다. 인생책으로 또 한 권의 좋은 책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영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늘 현재의 순간에 머무르려고 노력한다. 미래를 앞서 생각하거나 과거의 실수를 떠올리며 후회하는 대신 '지금 이 순간' 의 진정한 힘을느끼려고 애쓴다. p45
현재에 충실해라.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살아라. 등등 '지금 이 순간'의 중요함을 말해준다. 과거는 다시 되돌릴 수 없고,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오늘, 후회없이 열심히 산다면 후회할 과거를 만들지 않고, 앞으로 걱정할 일도 만들지 않는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살면 된다.
나이 든다는 것은 축복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는다. (나는 종종 9.11 사태에서 희생된 모든 천사를 떠올린다. 그들은 이제 더는 나이 들지 못한다.) 우리는 나이 들 수 있는 행운을 얻은 사람들이며, 활력에 차서 생생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나이 드는 사람들로부터 실로 수많은 지혜를 구할 수 있다. p125
이 부분을 읽고, '아차'했다. 요즘 나이 든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해 놓은 것 없이 나이만 먹는다고, 무력감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살고 싶어도, 나이 듬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한 이들에게 얼마나 미안한 일인지. 지금 이 순간 숨을 쉬고 살아 있는 자체가 얼마나 큰 행운이고 복 받은 인생인가. 이 행운에 감사하며, 헛되지 않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다. 오늘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일의 내 모습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당신이 잘 알고 있든 모르든, '가는 대로 온다' 는 법칙은 항상 들어맞는다. 사소한 일에도, 중요한 일에도, 그리고 아주 대단한 일에도 그 법칙은 어김없이 작용한다. p277
'다른 이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다른 이를 대접하라'. 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상대방에게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으면 내가 먼저 주면 된다. 남녀 간이든 부부 사이든 내가 먼저 배려하고 사랑하면 그 이상의 배려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요즘 그 사람이 이상해. 날 안 사랑하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든다면 나 자신을 한번 돌아봐야한다. 나는 그 사람을 예전과 변함없이 생각하고 사랑을 하는가. 내가 하는 대로 그대로 나에게 다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삶을 이끄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나를 사회의 기준에 맞추고,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며 살지말자.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누구보다 나 자신을 위하고 우선으로 생각하자. 비행기의 산소 마스크 이야기처럼 자신이 먼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없다. 내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가족, 친구, 이웃들에게도 그 행복과 건강, 사랑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산 자신에게 '잘 했어; 수고했어' 칭찬, 격려 한마디와 몸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모든 생각을 내려놓자.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또 한권의 인생책으로 위안과 깨달음을 얻었다. 이 평화롭고 충만한 마음이 언제 사라질지 나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마음을 다잡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깨우침으로 행복하다.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인생을 이끄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인생이 당신을 이끄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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